뉴욕증시, 물가지표 둔화 속에 혼조…나스닥 0.13%↑ 마감_온라인으로 돈을 버는 옵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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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둔화했다는 소식에도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현지시각 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4.76포인트(0.56%) 하락한 34,395.0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09%) 내린 4,076.57로, 나스닥지수는 14.45포인트(0.13%) 상승한 11,482.4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에 앞서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10월 개인 소비지출(PCE)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올랐는데 이는 전달 기록 5.2%보다 0.2%포인트 낮아진 것이며, 전월 대비 상승률도 0.2%로 시장이 예상한 0.3%와 전달 기록한 0.5%보다 낮아졌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10월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올라 전달의 6.3% 상승에서 상승률이 둔화했고,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3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이 이어졌지만,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2020년 5월 이후 첫 위축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나오고 감원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은 경기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미국의 11월 제조업 지수는 49.0을 기록해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 위축세를 의미하는 50 아래로 떨어졌고, S&P글로벌이 집계하는 11월 PMI 확정치도 47.7을 기록해 2020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세로 돌아섰습니다.

또 11월 미국 기업들의 감원 계획은 7만6천835명으로 전월보다 127% 증가했습니다. 11월 감원은 전년 동월대비로는 417% 급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