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주말 개봉 영화 _등록하면 돈을 버는 디지털 은행_krvip

⊙앵커: 4월의 마지막 주말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개봉됩니다. 박진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연쇄 살인사건을 풀 수 있는 단서가 하나도 없습니다. 육감을 이용한 토박이형사 박두만의 수사도 이번에는 통하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서태윤 형사가 파견되면서 나름대로 합리적인 수사를 펼쳤으나 범인을 잡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입니다. 경기도 화성 연쇄살인사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영화는 팽팽한 긴장감을 놓치지 않습니다. 미국 콜럼바인고등학교 총격사건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마이클 무어는 미국 역사의 폭력성에서 이유를 찾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역사를 총기의 역사와 침략의 역사로 제한시켜 꼬집습니다. 시간이 멈춘 듯한 한적한 보리울에 갑자기 축구열풍이 붑니다. 동네 아이들은 읍내 축구팀에 지면서 터줏대감 우남스님을 축구감독으로 모십니다. 성당 고아들도 김 신부를 중심으로 성당팀을 만들면서 절팀과 성당팀은 선의의 대결을 벌입니다. 자극보다는 자연스러움이 강조되는 무공해 영화입니다. 택시운전사 다니엘은 시속 300km대로 달리는 총알택시를 이용해 단짝인 형사 에밀리앙을 지원합니다. 에밀리앙은 다니엘의 도움으로 갱단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입니다. 프랑스의 흥행감독 뤽베송이 제작과 각본을 맡았습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