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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경찰서는 늦은 밤 빈집과 상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60살 여성 김 모씨를 구속했다.

김 씨는 지난 10일 밤 12시 50분쯤 경남 사천시 용강동 48살 A모 씨의 집 담을 넘고 들어가 현금 530만 원과 5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월 28일 오후 7시 반쯤에는 경남 사천시 향촌1길 33살 B 모씨의 주택 창문으로 들어가 250만 원 상당 고급시계 1개와 다이아몬드 반지 1개를 훔치는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2천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특히 다이아몬드 감별기와 휴대용 확대경을 들고 다니며 훔친 귀금속 가운데 진품만을 골라 장물업자에게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수사에 나서 김 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