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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과 경찰은 감염경로를 추적중인데요, 악성코드 유포자를 반드시 찾아내 엄벌하기로 했습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킹 공격 피해가 확인되자마자 검찰과 경찰은 문제의 악성코드 진원지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이번 공격에 동원된 개인컴퓨터 2만 3천여 대 중 한대를 확보해 감염 경로를 추적중입니다. 또 피해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한 아이피 주소 역추적 결과 90% 이상이 국내에서 이뤄진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노승권(첨수2부장) : "공격의 진원지를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 국내로 확인될 경우 용의자를 검거해 엄벌에 처할 방침입니다." 이번 디도스 공격이 그동안의 공격과 다른 점은 공격 대상, 지금까지 디도스 공격 대상은 금융회사나 홈쇼핑 회사 등 민간업체가 대부분이었습니다. IT 보안업체 등이 자사 제품을 팔기 위해 고의로 공격을 벌인 경우 등입니다. 그러나 이번엔 청와대와 국회, 백악관 등 한미 주요기관 등이 대상입니다. 피해규모로 볼 때 해커 한 명의 단독 범행이라기 보다 조직적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또 다른 특징입니다. 검찰과 경찰은 이에 따라 특수 목적을 가진 집단이 해외에서 공격을 감행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