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60여곳 여중생 추모 촛불집회 _변호사로서 돈 버는 방법_krvip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두 여중생을 추모하는 촛불집회가 어젯밤 서울과 전국 그리고 미국과 캐나다 등 국내외 60여곳에서 열렸습니다. 서울 종로 교보빌딩 앞에서는 시민 2만5천여명이 손에 촛불을 밝히고 효순 양과 미선 양을 추모하고 불평등한 주한 미군 지위 협정 즉 소파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들은 문화행사 등을 마친 뒤 미국 대사관쪽으로 진출해 대사관 건물을 둘러싸는 인간 띠 잇기 행사를 하며 경찰과 대치했지만 큰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시민들은 밤 11시쯤 추모행사를 마치고 자진해산해 귀가하거나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 인근 보신각으로 이동해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