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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일방적인 조치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제한됐던 개성공단 통행 등이 정상화 됐습니다. 입주기업들은 개성공단이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개성공단 통행과 체류가 지난해 12월 이전 수준으로 원상 회복됐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 통행 제한 등을 담은 이른바 12.1 조치를 철회한 데 따른 것입니다. 개성공단으로의 방북은 최근 9달 동안에 비해 30분 빨라진 오전 8시 반부터 시작됐으며, 횟수도 오전에 3차례였던 것이 하루에 12차례로 늘어났습니다. 입경 역시 오후 3차례에서 오전과 오후에 걸쳐 11차례로 재조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통행 시간대별로 정해놓았던 인원과 차량 제한도 없었졌고, 개성공단 상시체류자 제한도 해제됐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이번 조치를 통해 주춤했던 개성공단 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상화 첫날인 오늘 개성공단 출.입경 인원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인 각각 3백여 명씩에 그쳤습니다. 통일부는 출입계획 조정이나 현지 체류인력에 대한 기업의 판단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장 체류 인원이 크게 변동되진 않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금강산 지구의 출입경도 정상화돼 앞으로 매일 출.입경이 각각 2차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