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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짧은 연휴에다 폭설까지 겹쳐 최악의 교통란이 예상됐던 이번 설연휴, 내려가는 길은 험난했지만 다행히 귀경길은 예상외로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밤 사이에도 늦은 귀경 차량들이 속속 서울로 돌와왔는데요, 사회팀 연결해 자세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송명훈 기자!(네 송명훈입니다)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 오후 내내 정체를 빚었던 전국의 고속도로는 어젯밤 10시 이후로 대부분 정상속도를 되찾았습니다. 지금은 출근 차량들이 합류하면서 상습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조금씩 교통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여유있는 흐름입니다. 폐쇄회로 화면으로 구간별 교통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어제 오후 내내 정체가 심했던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 쪽 서울방향에서 차량들이 시원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나들목 부근입니다. 화면 왼 쪽 인천방향에서 차량들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 쪽이 서울방향인데 소통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폭설과 한파로 많은 사람들이 귀성을 포기했고 통행량이 분산되면서 우려했던 만큼의 극심한 교통정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번 설 연휴기간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모두 110만대로, 지난해 134만대에 비해 18%나 줄어들었습니다. 오늘도 33만대의 차량이 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