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수장들, 카카오 ‘금융 현안’ 긴급 점검 지시_박물관학자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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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카카오 장애 사태와 관련해 금융 현안과 비상대응계획에 대한 긴급 점검을 지시하는 등 금융당국이 전방위 대응에 나섰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위원장은 최근 카카오 장애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살펴볼 현안이 있는지 점검해 21일까지 취합해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다음 주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의 종합 국감을 앞두고 카카오와 금융 서비스의 연계 현황 및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위원장이 간부들에게 카카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살펴볼 이슈가 있는지 이번 주까지 체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어제(18일) 임원 회의에서 최근 카카오 사태와 관련해 전산장애 발생 시 금융감독 서비스가 차질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컨틴전시 플랜 등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6일 오후 카카오 금융 계열사들의 금융거래 전산 처리에 문제가 없었다고 자체 점검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카카오 금융 계열사들에 이번 화재로 인한 금융소비자의 피해 접수를 즉시 받으라고 지도했습니다.

아울러 금감원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증권 등 카카오 금융계열사를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전산센터 문제 발생에 따른 비상 대응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는지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